[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프랑스가 주요 경마시행국 가운데 가장 먼저 관중 입장 경마를 재개한다. 자국 내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서 변화된 모습으로 국제 경마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7월 11일부터 롱샹·오티·생클라우드경마장 3곳을 포함한 모든 스포츠 경기장을 재개장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완전한 관중 경마 체제로의 전환이 아니며, 유료 관중 5000명까지만 입장을 허용한다.5000명 최대 입장 인원 제한은 경마장뿐 아니라 대규모 행사 및 공연장에 적용되며, 9월 1일까지 의무적이다. 7월 중 자국 내 상황이 더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시름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경마가 재개해 눈길을 끈다.프랑스 현지 매체인 ‘르파리지앵’은 11일(현지시간)부터 파리 롱샹 경마장 외 일부 장소에서 경마대회가 마크롱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재개됐다고 보도했다.프랑스 경마가 3월 17일 중단된 이후 2개월여 만으로 재개된 경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마로 진행된다. 경주마 1두당 조교사와 기수, 말 관리사 1인까지만 방역장비를 갖춰 동행할 수 있으며, 기수는 특수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말을 타야한다.코로나19 여파